느타리버섯 나물

느타리버섯나물은 세가지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1. 씻은 후 찢는다.

2. 데친다.

3. 덖는다.

 

한가지 공정씩 살펴보도록 한다.

1. 씻은 후 찢기

느타리버섯을 찬물에 씻는다. 보통 깨끗한 편이라서 씻는 것은 그리 어려운 공정이 아니다.

그러나 찢기공정은 조금 신경을 써야 한다. 결따라 찢다보면 균일하게 찢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후 덖을 때 부피가 조금 작아질 수 있으니 너무 얇게 찢을 필요는 없다. 보통 반 정도로 한번씩 찢으면 적당하다.

 

2. 데친다.

느타리버섯은 많이 데치면 조금 질겨질 수 있다. 때문에 살짝만 데쳐야 한다. 주걱으로 4번정도 휘저어주면 적당하다.

이후 찬 물에 식혀주고 살짝 물기를 짜준다.

 

3. 덖는다.

웍을 준비한다.

느타리버섯은 양념을 많이 하면 맛이 없다. 예민하다고 표현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러므로 아래 재료는 조금씩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궈진 웍에 참기름을 조금만 두른다.

느타리버섯과 마늘을 조금만 넣고 덖는다.

양손에 도구를 쥐고 살살 저어준다.

파 채썬것 조금과 소금 조금을 넣고 더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조금 뿌리고 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