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달이와 함께
별이의 읽기 능력이 한단계 도약했다. 본문
몇 일 전 별이가 앉은 자리에서 옥토넛 책 한 권을 소리내어 다 읽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장을 읽어내기 어려워했는데 갑작스레 읽기 능력이 늘었다.
어제는 차를 타고 가면서 트럭에 써있는 문구를 읽어보라고 하니 거침없이 단숨에 읽어버려서
“대단한데! 요새 읽기가 많이 늘었네!”
했더니
“몰라. 갑자기 술술 읽혀.” 라고 말하면서 활짝 웃었다.
유치원에서 한글로 읽고 쓰는 시간이 많아져서일까. 내가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그렇게 발전한 모습에 아이가 참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
아이가 커가는 모습이 재미있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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