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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달이의 코감기

진지한 꽃사슴 2018. 11. 8. 11:18

달이가 약 1주일만에 코감기가 없어졌다.

중요한 것은 약을 먹지 않고도 감기를 이겨냈다는 것이다.

콧물 줄줄, 기침, 가래에 고생하며 잘 먹지도 않고 밤에도 많이 보챘었는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너무나 기쁘다.


코감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대추차도 마시고,

대추, 사과 퓨레, 배퓨레도 먹고,

배소고기 이유식도 먹고,

따뜻하게 해주었던 모든 것이 작용한 것 같다.


다시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와서 달이 얼굴에 예전처럼 함박웃음 꽃이 피었다.


요새 가장 밝고 해맑게 웃는 시간은 별이와 마주보고 앉아서 공 주고받기 할 때이다.

달이의 온 얼굴과 온 몸에 웃음이 퍼지는 시간이다.

보고 있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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