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해석 (프로이트 지음)

 

 

결국에는 드디어 '꿈의 해석'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생각보다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역시 듣던바와 같이 책은 매우 난해했다. 관념적인 개념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그 흐름을 쫓아가기에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결국에 약 50여쪽을 남겨놓고 더 이상 읽는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자체적인 결론을 내리고 책을 덮고 말았다. 과연 이 책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인지...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