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달이의 걸음마

진지한 꽃사슴 2019. 5. 13. 22:35

이제 달이는 15개월이 넘었다.

 

달이는 어제, 오늘 사이에 기어다니는 시간보다 걸어다닌 시간이 좀 더 길었던 것 같다.

뒤뚱뒤뚱 아직은 어설프고 흔들리는 걸음걸이지만 

무엇보다도 걷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뒤뚱뒤뚱 흔들흔들 엉덩방아 쿵,

그렇지만 다시 일어서서

뒤뚱뒤뚱 흔들흔들 넘어지려다가 중심을 잡고 다시 일어서기.

 

달이가 걷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대견하다.